협의회소식

기업성장 및 고용창출과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언론보도

수은, AI·ESG 입힌 차세대 신용평가 가동… “혁신성장 옥석 가린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6-04-27 09:14:23 조회수 7

 

 

한국수출입은행이 '신용평가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대수술에 돌입한다. 인공지능(AI)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표를 전면에 내세워 심사의 정교함을 높이고 법 개정에 따른 투자금융 확대에 맞춰 차세대 유망 기업의 '옥석 가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수은은 21일 신용평가업무의 고도화와 미래지향적 심사 체계 구축을 위해 차세대 신용평가시스템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 축은 크게 △AI 기반 시스템 고도화 △투자 전용 모형 신설 △ESG 신용평가 체계 구축 등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의 도입이다. 수은은 기존 재무평가 모형을 최신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전면 재조정하는 한편, 정성적 판단에 의존하기 쉬웠던 '비재무적 평가' 영역을 AI 기반으로 철저히 계량화할 계획이다.

기업의 재무 상태뿐 아니라 숨겨진 리스크와 잠재력을 동시에 파악해 신용등급의 변별력과 안정성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이 평가 시스템을 기업금융플랫폼과 연계해 대고객 AI 서비스로까지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12월 수은법 개정으로 투자 업무 영역이 넓어지면서 이를 뒷받침할 '투자 전용 신용평가 모형'도 새롭게 둥지를 튼다.

수은은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의 특성을 반영해 모형을 이원화하고 당장의 재무적 성과보다는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에 무게 중심을 둔 심사 기준을 마련한다. 이는 유망 벤처기업과 신생 스타트업 등 모험자본이 필요한 생산적 금융 대상에 자금이 원활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튼튼한 심사 인프라를 깔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 잡은 ESG 경영 원칙도 신용평가의 핵심 잣대로 편입된다. 수은은 자체 수립한 ESG 경영 로드맵에 따라 거래 기업의 친환경 전환 노력,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지배구조 등의 데이터를 신용평가 항목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옷을 갈아입는 차세대 신용평가시스템은 수은이 글로벌 경쟁 속에서 정책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눈앞의 숫자보다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이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정교하고 선진화된 심사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 수은, AI·ESG 입힌 차세대 신용평가 가동… “혁신성장 옥석 가린다 | 디지털타임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안 문자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