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자금 및 투자매칭 플랫폼 운영사 머니비는 제타플랜인베스트먼트, (사)글로벌기업성장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2025 글로벌 M&A 컨설턴트 과정’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딥테크 산업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기술거래·사업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M&A·투자·기술특례상장 등 전 과정을 실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수료생은 ‘글로벌 M&A 컨설턴트 자격검정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에 합격하면 글로벌 M&A 컨설턴트 자격을 얻는다.
이번 과정에는 국내 M&A·기술사업화 분야의 대표 전문가인 홍현권 제타플랜인베스트 대표, 권혁장 제타플랜인베스트 상무이사, 김재영 이크레더블 상무이사가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주요 강의 주제는 ‘딥테크 산업의 동향 및 M&A 트렌드’, ‘M&A 거래 메커니즘과 가치평가 실무’, ‘딥테크 기업의 투자IR 자료 작성 및 R&D 연계 지원 실무’, ‘기술특례상장 추진 전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술보유 기업 중심의 M&A 및 투자 연계 구조를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과정”이라며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은 향후 국내외 딥테크 기업의 M&A 자문, 기술거래, 투자유치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실무형 전문가로 활약할 전망이다.
머니비 김형태 대표는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자격 교육이 아니라 중소기업의 스케일업과 M&A 전문인력 육성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M&A 컨설턴트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지속적 소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비는 “특히 정부 R&D 사업과 민간 투자, 기술특례상장 등으로 이어지는 ‘R&D–IR–M&A’ 연계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는 가운데, 이번 과정이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핵심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